의료기관 연쇄감염 확산 지속...부산 20일 86명 추가 확진

특별활동 수업, 목욕탕 등 기존 감염원도 증가, 사망 사례도 2건 확인

의료기관 등을 통한 연쇄감염이 증가하면서 주말에도 부산이 80명대 확진세를 이어갔다.

부산시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6명(1만5142~1만5227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 중에서는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계 확진자만 97명으로 늘어났다.

특별활동 수업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3명, 병원 관련 13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확진자도 발생했다.

확진자 중 사망 사례도 2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부산지역 누계 사망자는 178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확진자 831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환자는 18명이다. 완치자는 61명 추가되어 누계 1만4218명이 됐다.

백신 예방 접종은 1차 270만387명, 완료 259만186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는 7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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