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내년 예산안 7962억원 편성 시의회제출

민생안정,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

경뷱 영주시는 2022년 예산안 7,962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체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7200억원, 특별회계 762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7687억원 대비 3.58%(275억원) 증가했다.

▲ 영주시청 전경 ⓒ 영주시사진제공

영주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대규모 투자사업에도 가용재원을 적극 배분하여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분야별 예산은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 40억원 ▲소상공인경영안전지원 등 소상공인지원사업 22억원 ▲중소기업 육성 지원 22억원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7억8천만원 ▲투자기업 인센티브지원 95억원 ▲경량소재와 베어링산업 86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 27억원 등으로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

환경분야 주요사업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 26억원 ▲비점오염원저감사업 16억원 ▲폐기물처리시설 증설 23억원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12억원 ▲운행경유차 배출저감사업 25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6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 선비세상 개장 및 운영 지원 70억원, ▲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14억5천만원 ▲가흥신도시 주차타워조성 및 어린이테마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60억원 등을 편성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내년은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와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주요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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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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