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군산의료원 코로나19 대응인력에 '힐링키트' 170개 전달

ⓒ군산의료원

전북 군산의료원은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전담의료병원인 군산의료원에 170개의 키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응인력을 위한 온(溫)데이 힐링키트’는 기상후 부터 취침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발포비타민, 반려식물, 아로마오일, 사회기술 지침 소책자 등 8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도내 코로나19 대응인력 및 의료진의 심리안정을 지원하는 의미를가지고있다.

한편,전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도민이 느낄 수 있는 우울감 및 불안감,스트레스를 낮추고자 찾아가는 이동상담 및 화상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확진자, 격리자, 대응인력, 일반인 등 다양한 대상군에 대한 심리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심리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상열 전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19대응인력의 신체적·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가 매우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온[溫]데이 힐링키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보는 대응인력과 의료진의 소진이예방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숙 군산의료원장은 전라북도정신보건센터에서 항상 의료진들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