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요소비료 가수요 방지…농업인에 필요량만 우선 공급"

▲전북 부안군이 관내 농협 관계자들과 요소비료 및 요소수 수급 불안정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요소비료와 요소수 부족과 관련해 농업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부안군은 앞서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와 관내 농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요소비료와 요소수에 대한 상황 점검과 향우 대책 등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요소비료·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업 애로사항 청취와 관내 농협 농업자재 재고현황 파악, 비료수급 효율적 운영 및 지원방안을 비롯해 수급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농협에서는 요소비료의 불필요한 가수요 방지를 위해 농업인이 실제 필요량만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군은 앞으로 요소비료 수요 및 공급에 있어 농협과 함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정부의 동향 파악 및 물량확보를 위한 건의를 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요소비료·요소수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실제 필요한 물량만을 구매함으로써 불필요한 가수요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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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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