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종료… 부스터샷은 위탁기관서

▲ⓒ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하고, 부스터샷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센터로 운영했던 진안전통문화전수관은 9일부터 군민에게 재개방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개소해 군 전체 백신접종 완료율 83%(2021. 11. 8. 0시 기준, 전북도 감염병관리과)를 달성 199일간의 접종이 지난 10월말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당초 계획한 백신접종 완료율인 70% 이상을 달성함에 따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12세~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및 2차 접종 완료 6개월이 경과한 50대 이상을 비롯해 18세~49세의 기저질환자와 우선 접종 직업군 대상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추가접종 대상자에게는 질병관리청에서 순차적으로 추가접종 안내 문자를 보내며, 안내 문자를 받은 추가접종 대상자는 온라인을 통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과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읍면사무소, 보건소, 보건지소와 진안군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진안군수는"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추가 접종도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지도 감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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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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