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신동진-해담 등 2개 품종 미곡 2551톤 매입 나서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5일 백운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2021년산 공공비축 미곡인 신동진, 해담 2개 품목  매입을 추진한다.

올해 매입물량은 2,551톤으로 포대벼(40kg)로 환산할 경우 6만3780포 물량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확정하며, 중간정산금(3만원) 은 수매 직후 지급한다.

이후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 예정이다.

특히, 매입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기관에서 품종 검정을 실시 한 후 검정결과 해당품목이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할 경우에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니 농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진안군수는 "올해 여러 병충해 등으로 벼 재배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최선을 다해준 농민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매입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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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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