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강릉아트센터가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한 '발레-돈키호테'를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일환으로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을 함께 제작 및 실연하는 M발레단은 국립발레단에서 부예술감독을 역임한 문병남 예술감독과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였던 김지영과 정영재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창작발레 레퍼토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고 예매는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최현희 강릉아트센터소장은 “발레-돈키호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문화를 회복하고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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