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촌영화제 오는 5일부터 3일간 진행

▲ⓒ고창군

국내에서 단 하나뿐인 농생명 특화 영화제인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가 오는 5일부터 3일간 고창농산물유통센터와 동리시네마 일원에서 진행된다.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전 영화제 개막작은 이장훈 감독의 신작 '기적'이 선정됐다.

 또한, 한국 장편 경쟁 공모작 6편과 고창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3분 분량의 숏폼, 영화학교 수료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및 축소 운영되며, '드라이브 시네마 in 고창'으로 진행된다.

유기상 고창군수 "농생명문화의 시원지 고창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정했다"며 "고창농촌영화제를 찾을 많은 관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농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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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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