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일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는 ‘제356회 정례회’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올 한 해 도와 도교육청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된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2∼4일에는 안건 심의와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시정연설이 담긴 본회의가 열린다.
또 5∼18일에는 각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22일부터는 ‘2021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2022년 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진다.
도의회는 도청과 도교육청을 합해 총 52조7620여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앞서 도는 올해 28조8724억 원 대비 4조6937억 원이 증가한 33조5661억 원을 편성·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올해 25조172억 원 대비 4조9242억 원 늘어난 29조9414억 원, 특별회계는 올해 3조8552억 원 대비 2305억 원이 감소한 3조6247억 원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5조9218억 원 대비 3조2741억 원이 증가한 19조1959억 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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