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먹거리 종합지원센터’ 문열어

시 "친환경 급식 정책 등 컨트롤타워 될 것"

경기 안양시는 1일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3층에 136㎡ 규모로 조성됐다.

▲1일 경기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안양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의 전문성을 갖춘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센터’가 위탁 운영할 센터는 앞으로 먹거리 안전유통과 식생활 교육 등 종합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먹거리에 대한 실태 및 시민의식 조사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공공급식 지원 △먹거리 안전검사 체계 구축 △안전한 먹거리 정보 제공 등을 실시한다.

시는 먹거리종합지원센터의 1호 사업으로 오는 18∼19일 먹거리의 전략과 민·관 거버넌스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먹거리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먹거리는 배고픔을 해결하는 수준을 넘어 건강과 행복지수, 나아가 먹거리 안전 등 사회적 이슈"라며 "먹거리종합지원센터가 먹거리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 ‘먹거리 복지도시, 안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