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유력인사, 윤석열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성공적 정권교체, 본선승리 적임자는 윤석열후보 뿐"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최종 경선이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영남권 유력인사들의 윤석열후보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 

29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강당에서 대구경북 각계인사 1,551명이 내년 대선에서 윤석열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29일 대구·경북 각계인사 1,551은 국민의당 대구경북도당에서 안정적 정권교체의 적임자는 윤석열후보 뿐이라며 윤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 시민제보

이날 지지 선언에서는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홍종흠 전매일신문 논설주간, 김규환 전 국회의원, 김환열 전 대구MBC 사장, 이진형 전 한전대구경북본부장, 조병홍 변호사, 신정옥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안중은 안동대 명예교수, 김상걸 경북대 교수, 김의식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대구경북 각계 인사 1,551명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검찰총장 재직 당시 살아있는 권력에 눈치 보지 않고 불의에 맞서 싸웠던 윤석열 후보만이 성공적인 정권교체를 통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본선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는 윤석열후보 뿐이다”고 호소했다.

이어진 백종훈 수성구의원이 낭독한 지지선언문에서는 "네 분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모두 국민의힘의 귀중하고 소중한 자산이며, 11월5일 선출될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정권교체의 선봉이 되어 주길 바란다" 며, "네 분 모두 훌륭하지만 정권교체를 이끌 적임자는 윤석열후보뿐이다"며 지지를 공식화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선일정이 막지막 카운트다운에 접어든 가운데, 최근 영남권 인사들의 윤석열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져 보수의 성지 영남권 민심의 향배에 모두의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경상북도 전·현직 도·시·군의원 325명의 지지선언,  28일에는 영남권 전문 직능인 3,833명의 지지선언에 이어 29일에는 대구경북 유력인사 1,551명의 지지선언이 계속됨에 따라,  시민들은 윤석열대세론에 어느정도 무게가 실리는 것 아닌가하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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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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