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사)강원 고성 갈래구경길 본부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2시 30분까지 화진포 응봉 일대에서 제4회 고성 갈래구경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5월에 건봉사 유적지 탐방길과 6월에 송지호둘레길 걷기행사를 진행 후 잠정 중단했다가 10월 화암사 일대 에서 갈래구경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갈래구경길 중 1경길(관동별곡백리길)로 화진포 관광안내소를 출발하여 응봉, 공군부대, 생태박물관을 경유하는 코스로 총 5㎞ 구간을 걷게 된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 걷기대회로 개회식 등 별도의 행사없이 진행되며, 참가자는 대회당일 오전 12시까지 현장접수 후 대회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고성갈래길 패스포트 이벤트 및 대회 SNS 인증참가자 기념품 증정과 이벤트 부스(추억의 뽑기, 룰렛 등)가 운영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앞사람과의 거리를 2m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면서 고성군의 아름다운 명품길을 만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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