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는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의료수급권자, 사스대응요원, 50-64세 대상군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과 11월 4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전년도까지 보건소에서 접종하던 것을 코로나19 비상근무, 선별진료소 운영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속초시 생활체육관(현 속초시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접종 할 계획이다.
무료 접종 대상은 만 14세 ~ 만 64세 대상자 중 국가유공자 본인, 의료수급자 1·2종, 중증장애인(구1~3급), 사스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매주 목·금요일마다 실시한다.
유료(9400원) 접종은 만 50세 ~ 만 64세까지이며 11월 4일부터 매주 목·금요일마다 접종한다. 유·무료 모두 속초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오전 200명, 오후 200명씩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당일 유·무료 접종 대상자 번호표 배부 후 접종이 시작되며 번호표 배부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속초시 거주 및 신분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장애인증, 국가유공자증, 의료수급권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접종할 수 있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접종은 약 28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부득이하게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 관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 대기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철저히 준수하여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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