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역&’ 청년지원·창업카페·일자리센터 통합 개소
경기 성남시는 6일 분당구 백현동 판교역 지하연결도로에 위치한 청년지원센터와 창업카페 및 판교일자리센터 등 3개 시설에 대한 ‘온라인 통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판교역&’는 이들 3개 시설의 통합 명칭으로, 청년 취·창업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21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소통 공간으로 조성했다.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는 1인 크리에이터와 음악 활동 공간인 미디어실을 비롯해 쿠킹클래스와 소셜다이닝 등 건강한 식생활 지원 공간인 공유주방 등의 시설을 갖춘 189㎡ 규모로 구성됐다.
앞으로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 창업카페’는 187㎡ 규모로, 창업지원룸과 휴게 라운지를 비롯해 북카페와 무인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예비창업자에게 관련 정보 제공과 창업 교육 및 네트워크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관과 일자리상담실 및 세미나실 등으로 이뤄진 178㎡ 규모의 ‘판교일자리센터’는 직업상담사가 청년층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판교역&는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용기를 북돋는 성장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청년들의 삶과 여정에 가치를 더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근 성남시의장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문 수상
경기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이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지방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윤 의장은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일회용품 사용 저감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공공디자인 진흥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최초로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현재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과 성남시의회 의장으로서 △경청하는 의회 △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 구현으로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 등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의장은 "이 상을 받은 것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지역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시민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도록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4기 서포터즈’ 모집
경기 성남시는 오는 14일까지 ‘제4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성남 조성을 위해 지역 환경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 수렴 및 여성친화적 관점의 정책 제안을 하는 시민참여단이다.
총 100명을 모집하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녀 구분 없이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마을 기획팀(35명) △성평등 정책추진팀(35명) △여성친화도시 홍보팀(30명)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여성가족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은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5년간 여성 사회참여 플랫폼인 성남시여성비전센터 수정구에 설치,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왔다"며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앞두고,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한 시민·공동체 주도형 사업을 진행해 ‘성평등 민·관 거버넌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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