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행안부 장관 만나 지역현안건의

▲ⓒ진안군

전북 진안군수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진안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가 이날 건의한 사업은 '재해복구'  '재해예방사업' '지역 현안사업 '3건이다. 재해복구 및 재해예방사업은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부귀 잠동지구, 상전 후가막지구 교량 재가설 및 호안정비사업으로 재해 위험 상존 구간에 대한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요소를 제거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현안사업은 진안군 군도 확포장사업의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는 군도 7호선 미개설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공사로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기후 변화, '코로나 19'로 어려운 재정여건,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진안군은 2021년 특별교부세로 읍소재지 도시계획도로 경관조명설치사업 등 23억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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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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