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지난 25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양양군 인구(28086명) 대비 79.80%인 22412명이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국평균 73.67보다 6.13% 높은 접종률이다. 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군민은 57.47%인 16142명으로 전국 평균 접종률 44.93%보다 크게 높다.
양양군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18세~49세 청장년층 등 1429명에 대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진행중이다.
또한 양양군 예방접종센터(일출예식장)에서도 청장년층을 포함하여 입영장병, 18~49세 등 679명에 대해 접종 중이며,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도 접종 중에 있다.
연령별 접종률은 10대~20대 2564명(91.8%), 30대~40대 5028명(88.0%), 50~60대 9589명(88.5%), 70대 이상 5231명(86.35%)으로 전 연령대에서 85%이상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양양군은 최대한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오는 10월 말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을 90%까지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권성준 양양군 보건소장은 “우리군의 백신접종률이 전국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지금도 소수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접종날짜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 주시고,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