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거진등대공원 및 화진포 주변지역 체류형 관광복합시설인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추진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오는 30일 거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거진 등대공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거진읍 등대공원 일원 33만평(A=100만㎡) 부지에 약 1210억원을 투자하여 대중제 골프장(18홀), 콘도미니엄(200실), 어업 전시·체험관 및 판매장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작년 11월 사업 시행사인 ㈜클럽화진포의 사업제안 이후 여러 차례 거진읍 기관단체 사업설명회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알린 만큼 이번 민·관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사업 추진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및 '산북리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고성 북부권 투자사업 및 추진상황 등에 대한 설명으로 향후 투자사업 연계개발 및 발전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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