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29일 강원도 수질보전과 및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 점검자와 함께 합동으로 2021년 상수도시설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합동점검은 도내 9개 시·군 23개소의 상수도시설에 대하여 진행되는 점검으로,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점검이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합동점검 일정이 연기되어 이달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점검에서 속초시는 취수장 2개소(쌍천, 설악취수장)과 정수장 3개소(속초, 설악, 학사평정수장)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하여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분야 등의 안전 진단과, 배관손상, 누수, 정수시설 정상가동 여부, 수처리제관련시설 누출 등의 이상이 없는 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금번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상수도시설에 존재할수도 있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취수장 및 정수장 시설 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급수 환경 조성을 통한 물자립도시 속초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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