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전기차, 도로공사차 추돌 후 화재...소화기 이용해 진화

ⓒ전주완산소방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전기자동차가 도로공사 차량 추돌 후 화재사고로 이어졌다.

지난 27일 오후 2시 25분께 전북 임실군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행선 81㎞ 지점에서 A모(22) 씨가 운전하던 코나 전기자동차가가 도로공사 차량을 들이받았다.

추돌사고로 차량 앞부분이 크게 파손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 A 씨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아 차량에 불이 붙기 전 밖으로 빠져 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때마침 고속도로 보수공사를 하던 직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곧바로 진화됐다.

경찰은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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