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유력 대권후보 윤석열, 이재명후보 고향 안동방문

여야 유력 대권후보, 안동 민심 쟁탈전 시작 (1보)

야권의 유력대권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3일 영남권 보수의 심장, 안동을 방문했다. 

▲ 윤설열 국민의힘 유력대권후보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 도착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프레시안(최홍식)

이날 윤석열후보는  안동 첫방문지로 국내 유일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인 안동 풍산산업단지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아 민생안정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석열국민의힘 대권후보가 국내 유일의 코로나백신 생산업체 관계자로부터 백신생산현황을 설명듣고 있다.ⓒ프레시안(최홍식)

3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의 열열한 환영 속에 도착한 윤후보는 SK바이오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백신생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을 돌아다 보았다.  

이후 윤후보는 국민의힘 안동당원협의회, 안동유교문화회관, 신시장방문, 안동대학생 간담회, 경북지사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은 민주당 이재명후보의 고향으로, 이후보는 지난 7월 1일 대선출마 선언 후 안동을 방문해 '당을 보지말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을 봐 달라고' 호소한 바 있어, 안동이 대선 초반 여야 유력후보의 뜨거운 격전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홍식 기자(=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