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묘도 비대면으로"…완주군, 장사시설 휴관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제공 등 운영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추석 연휴 장사시설을 휴관하고, e하늘 추모·성묘(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성묘객 대이동이 현실화 될 경우 재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미리(분산)성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명절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장사시설을 휴관 조치하고, 8일부터 성묘객 분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17일까지 '추석명절 미리 성묘' 기간으로 정하고 최소인원 4명만 방문을 제한하며, 네이버 검색창에 완주군공설공원묘지를 클릭하고 일정, 신청자 정보입력 후 예약이 가능하다.

1일 400 건(오전 200 건/오후 200 건)으로,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성묘는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추모관 꾸미기에서 안치사진을 신청하면, 장사시설에 실제 안치된 모습을 촬영 후 신청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추모기능을 활용해 SNS를 통해 가족 간 공유 할 수 있으며 PC, 모바일 모두 이용 가능하다.

완주군 장사시설 관계자는 "가급적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공원묘지 방문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미리 성묘 방역대책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에 대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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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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