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시민의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시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쓰레기 투기 단속, 산림감시,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재해 CCTV에 대해 10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속초시에는 248개소 540대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현장점검을 통해 노후된 현장 시설물 등을 선정하여 효율적인 시설물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CCTV 내구연수에 의한 노후, 안내표지판 파손 여부 및 설치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관리 대장 현행화를 통하여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CCTV를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관제 누수가 생기지 않고 더 원활한 사고예방과 사건 해결을 위해 2022년 시비를 확보하여 노후 CCTV 시설물에 대한 교체 및 정비로 한층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재룡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전수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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