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해양경찰의 날’ 맞아 사회공헌 프로그램 추진

혈액수급 위기 극복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오는 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대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체감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9월 한 달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매주 1회 이상 봉사, 사회공헌, 해양환경 정화를 테마로 헌혈, *비치플로깅, *플로빙, 불우이웃돕기, 재래시장방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유관기관, 민간해양구조대, 환경단체 등도 함께 할 계획이다.

▲속초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과 의경들이 긴급수혈에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

* 비치플로깅 : ‘줍다’라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달리다’라는 영어(Jogg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

* 플로빙 :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수중 해양쓰레기를 줍는 활동

그 첫 번째로, 3일 오전 10시부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과 의경들이 긴급수혈에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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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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