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추석명절 기간 상수도 비상급수-긴급복구반 편성 운영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전북 부안군은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상수도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명절 상수도비상급수 특별대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부안군은 추석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연휴기간 비상급수반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1단계로 추석연휴 전인 오는 17일까지 정수장 1개소, 배수지 13개소, 가압장 등 각종 수도시설물과 상수관로 1550㎞에 대해 사전 점검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명절 전날과 당일 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물 부족 현상과 출수불량 등 저수압 발생지역 해소를 위해 급수구역 조정과 탁물발생지역 관말부 관로청소를 실시해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단수·탁물 등 수질민원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용 병물(병물 1500병/1.8리터)을 확보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2단계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공무원 35명과 대행업체 4개소를 대책반으로 편성해 상수도 관로 사고 등 생활민원 발생시 긴급복구, 병물 공급 등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종료 후 급수구역, 조정구역 원상복구 등 정상급수 확인 및 조치와 별도로 1~2단계 비상급수 특별대책기간동안 발생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체적 논의를 거쳐 명절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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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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