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추석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를 대비하여 축산물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위생감시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 점검을 실시하여 축산물 유통 질서 확보와 축산물 유통 투명성 제고에 힘쓴다.
속초시는 담당공무원과 축산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7일까지 관내 식육 취급업체에 대하여 축산물의 가공·유통·판매 등 위생상 문제점을 지도·점검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냉동·냉장 식육 구분 판매 및 기준 준수 여부, 상품의 표시기준, 유통기한 경과 등 축산물 위생 점검 분야와 도축현황, 이력번호 게시 또는 표시 여부, 거래·판매 기록 여부 등 축산물 이력 점검분야(수입 돼지고기 이력 포함)에 대하여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점검 종료 후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 전에 철저한 위생 점검 및 축산물 이력제 단속을 통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