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유학진흥원 건립부지 등 4건 공유재산 사업지 현장 방문

전북도의회 행자위, 3일 심사 앞두고 임실·부안 등 방문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2일 오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대상지인 부안군의 사업부지 예정지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일 임실군과 부안군 지역의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사업 대상지 2곳을 방문해 현지 점검에 나섰다.

행정자치위원들은 이날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 연구시설' 및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부지'를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유재산 취득의 필요성과 시급성, 대상부지가 행정목적 달성에 부합하는 최적지인지 등을 살폈다.

문승우 행정자치위원장은 "공유재산은 도민 전체의 공적 재산으로 취득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부지가 적정한지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에 다양한 의견을 듣고 철저하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준양식장 매입부지 변경' 등 4건으로 도의회 행자위는 3일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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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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