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속초세관, 해상범죄 예방과 단속업무 협약

해상에서 발생하는 국제범죄 예방과 단속업무 강화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국제범죄 예방과 단속업무를 강화하고자 속초세관(세관장 김종기)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일 속초해경 소회의실(2층)에서 '해상범죄 예방과 단속업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국제범죄에 대한 조사활동 과정에서 사건의 규모, 성격 등을 감안해 수사공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호 협의해 인력·장비·정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속초해양경찰서 1일 속초해경 소회의실(2층)에서 속초세관과 '해상범죄 예방과 단속업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해양경찰서

또한, 정기적인 실무협의회(연 2회)를 개최해 국제범죄에 대한 정보교환․협력을 증진할 방침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속초세관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국제범죄 단속에 실질적인 지원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국제범죄 단속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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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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