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통 분담을 위해 임대료 감면을 12월까지 추가 연장한다.
1일 LX에 따르면 소상공인‧중소기업 20개 업체가 올 연말까지 임대료 50% 감면 혜택과 함께 연체이자율도 상한 5% 적용을 받는다.
여기에 수수료, 관리비, 방역비용 등도 여건에 따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LX공사가 12월까지 감면할 임대료는 약 1억3069만 원이며 지난해부터 실시한 감면액까지 포함하면 총 4억8524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LX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상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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