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시장지구 보행환경 및 불법 주정차 개선방안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8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시장지구 보행환경 및 불법 주・정차 단속에 따른 이해관계자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운영 방안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7년 보행환경 개선사업 시행 이후 진안시장을 이용하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시행 전보다 개선된 점, 불편함, 개선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진안고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2015년 '진안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에 따라 보행환경 개선지구에 포함되어 2016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진안읍 진안시장 일원(진무로, 시장길, 시장1길, 시장2길)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18억(국비 9억, 지방비 9억)이 투입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보행자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하여 불법 주・정차의 근절을 바탕으로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교통 소통과 질서의 확립, 진안군 대외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감안해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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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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