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660대 통합…'구석구석' 부안군민 안전 꼼꼼하게 살핀다

부안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완료

▲전북 부안군은 26일 군청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통합플랫폼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26일 정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관련부서 공무원, 경찰, 소방,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대효과, 시스템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CCTV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도시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하는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 사업으로 그동안 112, 119,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전달 지연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해 군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영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또 관내 설치된 660여대의 CCTV 영상을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히 파악해 대응할 수 있게 돼 신고자 진술에 의존했던 이전과 달리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신속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도 소방본부에 건축도면을 제공해 화재 및 사고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술은 새롭거나 신기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위해 활용될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며 “사람이 도시에 맞춰서 사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람의 삶에 맞춰 움직이는 부안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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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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