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산서 24명 추가 확진...오후 확진자 늘어날 듯

평일 검사자 수 대폭 증가에 주목, 백신 접종은 4만7077건 증가

밤새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1만293~1만316번)이 발생했다고 18일 오전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나머지 확진자는 접촉 감염으로 추정됐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327명을 유지했고 이 중 182명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백신 예방 접종은 전날 4만7077건 증가해 대상자 211만4114명 중 163만9622명이 완료해 접종률 77.6%를 기록했다.

광복절 연휴가 끝난 후 평일인 지난 17일부터 의심환자 검사 건수가 대폭 증가하기에 이날 오후 추가 확진세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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