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밤새 37명 추가 확진...자가격리 이탈자도 1명 추가

감염원 불분명 사례 다수, 백신 접종은 1만1180건 증가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되면서 밤새 추가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9474~9510번)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그외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1명 추가됐다. 연제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은 격리 중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불시 점검에 적발돼 계도조치됐다.

백신 예방 접종은 전날 1만1180건 증가해 대상자 176만9971명 중 150만9107명이 완료해 접종률 8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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