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산서 23명 추가 확진...검사자 수 확대로 감염고리 차단

자가격리 이탈자는 322명 유지, 백신 접종은 전날 1만7294건 증가

밤새 부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9356~9378번)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1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322명을 유지했으며 이 중 182명은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백신 예방 접종은 전날 1만7294건 증가해 대상자 176만3706명 중 149만7929명이 완료해 접종률 84.9%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지난 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이어 검사자 수 확대를 통해 감염고리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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