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스마트팜 선도농가 4곳 방문해 현장 행정

지난해 2농가에서 상추로 1억2천만원…올해는 6농가 5억 수익 예상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지역내 스마트팜 시설농가를 방문해 시설상추의 생육상태를 농업인들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스마트팜 선도농가 4곳을 찾아 여름철 소득품목인 상추의 재배환경과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CT 스마트팜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 농가와의 소통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에 방문한 스마트팜 농가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2.2ha 규모의 연동하우스에 내·외부 온·습도 제어시설을 설치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딸기를 재배하고 후작물로 6월부터 상추재배를 시작했다.

스마트팜 시설 상추재배는 지난해 2농가에서 1억 2000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6농가로 늘어 약 5억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ICT 스마트팜 환경제어시설을 활용해 조성된 최적 환경에서 자란 상추는 신선도가 좋고 먹는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딸기수확 후 상추를 6월에 정식해 8월 중순까지 수확할 경우 딸기 단일작목 재배에 비해 소득증대 효과도 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팜 지원을 강화하고 그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농가소득 증대와 부안군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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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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