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거리두기 3단계 둘째날인 28일에도 창원과 김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폭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총 51명으로 창원 26명·김해 9명·거제 8명·사천 3명·통영 1명·함안 1명·창녕 1명·함양 1명·합천 1명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들이다.
이로써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40명이고 퇴원 5825명이며 사망 1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6884명이다.
지역감염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8명·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8명·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3명·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조사중 9명·수도권 관련 1명이다.
9명은 격리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보다 선제적인 검사추진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운영하고 있다"며 "지역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와 별도로 창원, 진주, 김해, 양산 4곳에 6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중이다"고 밝혔다.
권 국장은 "외국인 밀집지역 주민과 외국인 다수 고용 사업장 근로자의 진단검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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