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노동조합, 포항시 대송면에 쌀 기탁

포스코케미칼 노동조합(위원장 황성환)은 14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1020kg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노동조합 설립 33주년을 맞아 축하금이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

▲포스코케미칼 노동조합이 저소득가구에 전달해달라며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쌀을 기탁하고 있다.ⓒ 대송면행정복지센터 제공

서승모 대송면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이웃돕기를 실천해주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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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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