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마음을 잇(Eat)다'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이 행사에는 지역본부와 13개 시군지부 및 범농협 계열사가 참여해 7월 한 달 동안 이어진다.
9일 전북농협은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전주시 관내 중증장애인 시설 등 13개소의 소외계층에게 복날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 수 있도록 삼계탕 300인 분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우리 소외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릴레이 나눔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시군상생포럼, 청년농업인 육성, 임직원 헌혈,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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