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증하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12일부터 적용된다고 김부겸 총리가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해 '4차 대유행'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창원 5명·김해 5명·진주·통영·사천·거제·양산·함안·고성 각각 1명씩 확진됐서다.
이로써 9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5345명에 이른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확진자 접촉이 10명이고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는 3명이며 조사중은 3명이다"고 하면서 "2명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수도권 관련자는 1명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부산소재 '포차끝판왕'(부산진구 중앙대로680번가길 12-6)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히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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