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기초교양학부는 8일 급변하는 시대에 기초교양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기초교육 교과목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밝혔다.
이 포럼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기초교양 강의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기초교양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교육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포럼은 김나리 연구원의 '기초교육 교과목 강의 만족도 분석' 결과 발표에 이어 김강주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의 '공학교육인증 소개 및 교과목 안내사항'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이다운(글쓰기), 장소영(영어), 조광현(수학), 김봉재(물리), 유수창(화학), 허성운(생물), 손창환 교수(코딩)의 강의 우수사례 발표 및 기초교양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이 마련되었으며,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럼은 기초교과목 전임교원 및 강사, 기초교양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기초교양학부 유수창 학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초교양학부의 역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초교양 교육과정 개선 및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지털 교육용 앱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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