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가능한 집중호우지만 농경지 피해 최소화" 당부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정읍 유정-화호지구 배수개선사업장 방문

▲전북도의회 농산경 위원들이 8일 정읍시 수해지구를 방문해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 소속 의원들은 8일 정읍시 유정지구와 화호지구 등을 방문해 상습침수지역 호우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상습 침수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는 정읍시 유정지구 방교배수문 신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유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지난 19년부터 23년 말까지 진행중으로 160억원의 국비를 들여 배수장 1곳과 배수문 2개소, 7.25㎞의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두세훈 의원(완주 2)은 현장에서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 발생이 잦은 만큼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해 꼼꼼한 시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의원들은 정읍시 화호지구 신태인 배수장에서 전기설비와 수중펌프 시설 등을 점검했다.

화호지구는 총 136억의 국비를 들여 배수장 1곳과 배수문 1개소, 11.16㎞의 배수로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한 바 있다.

의원들은 “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관계기관들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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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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