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형 푸드플랜 육성작물 '애플수박' 동진면 농가서 첫 출하

▲전북 부안군이 부안형 푸드플랜 일환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수박이 7일 동진면의 한 농가에서 출하된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가 농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부안형 푸드플랜 신소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육성한 애플수박을 동진면 안성리 정인섭씨 농가에서 첫 수확했다고 8일 밝혔다.

부안군은 애플수박이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소비패턴에 부응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부안로컬푸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감자농사를 짓고 있던 정인섭씨는 올해 초 부안형 푸드플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부안군을 통해 작부체계 컨설팅을 받아 애플수박을 식재했다.

정인섭씨는 “동진애플수박은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돼 당도가 12브릭스 이상 나오고 식감이 좋다”며 “동진수미감자와 함께 부안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수확 현장에 방문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존 비닐하우스 시설을 그대로 활용함으로서 추가 시설비 투입 없이 생산한 애플수박은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 전량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