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박차

9월 말까지 전 도민 70%인 232만명 대한 1차 접종될 듯

경남도는 코로나19 예방 3분기 백신접종을 본격 시행에 나섰다.

도 방역당국은 "9월 말까지 전 도민 70%인 232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목표이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초과예약자를 비롯해 고등학교 3년생, 대입수험생, 고교 교직원, 어린이집·유치원·초중등 교직원 등이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55세이상 59세 이하 연령층은 7월 26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고 8월 9일부터는 50세 이상 59세이하 모든 연령층에 대해 모더나 백신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후 7월 5일까지 도민 101만 여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는 경남도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4%로 전국 평균(30%)을 약간 상회하고 있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이 일상회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사전예약 기간에 접종을 예약해 본인의 순서가 왔을 때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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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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