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에서 전통음악 공연을 만나다

천혜의 자연 관광지에서 즐기는 소소한 힐링

경남 거창군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군 대표 관광지 수승대에서 전통음악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거창 수승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구연서원 문루 관수루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적이고 사색적인 전통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준 높은 전통악기 연주자의 품격 있는 공연으로 관광객은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고 연주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 수승대에서 관람객들이 전통음악 공연을 즐기고 있다ⓒ거창군

이번 공연은 10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수승대 관수루에서 전통음악이 연주되며 수승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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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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