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6천9백억 살림살이 1조3천억으로 성장시켜

재임 지난 1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 시정 마무리 방향

권영세 안동시장은 오는 7월 1일(목)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을 되돌아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현장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역점사업 추진과 현안사업 해결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로 재임한지 11년을 맞이하는 권영세시장은 2010년 당시 6천 9백억 원이었던 안동시 살림살이를 2021년 현재 1조 3천 3백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시켰으며, 도청이전 ·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국제행사 유치·중앙부처 공모사업 다수 선정 등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바이오·백신 중심도시 안동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영세 안동시장 ⓒ 안동시

권영세 시장이 추진했던 민선 7기 주요 성과로는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헴프 규제자유구역 지정, 백신 클러스터 형성 ▶관광거점도시 등 3년간 약 4천 8백억 원의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국제교육연합도시 총회유치, 세계역사도시회의 유치, 균형발전박람회 유치 ▶경북 규제개혁·민원행정 평가 대상,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최우수(SA)등급 등을 들 수 있다.

권영세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 안동형 일자리사업 본격추진 – 1,000억원 투자, 기업·대학·지자체 상생 ▶ 바이오·백신사업 등 지역역점사업 안착,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구)역사부지 활용, 전통시장 특성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도약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명실공시 신경북도청시대의 중심, 안동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취임3주년을 맞이하는 7월 1일(목) 당일, 권영세시장은 별도의 행사 없이 정례조회로 대신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들을 직접 만나 민생을 돌아보고, 현안사업을 챙길 계획이다.

권 시장은 정례조회에서 민선7기 3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마지막까지 박차를 가해 시민과 약속한 6개 분야 72개 공약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지금까지 이룬 성과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세 시장은 “그동안 안동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더 나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신명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앞으로 남은 1년도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시정운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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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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