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수주전략회의 개최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수원이 29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전 KPS, 대우건설 등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위한 팀코리아’구성 회사들과 함께 수주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팀코리아 각사 사업담당 본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1일 체코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안보평가 정보요청서 내용을 합동 검토하고, 안보요건 만족을 위한 답변서 및 입찰서 작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상돈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체코에서 한국이 잠재 공급국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상황”을 전하며 “팀코리아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UAE에 이어 또 한번의 원전 수출을 달성하고 우리 원전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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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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