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농촌관광시설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예약이 가능한 통합플랫폼이 9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도는 농촌을 찾는 도시민에게 농촌체험·관광·숙박 등 체계적인 농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 농촌관광 통합플랫폼’을 오는 9월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종전에는 농촌관광을 원하는 경우 이용자가 직접 시설을 검색하고 예약을 위해 해당 농촌마을의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전화로 예약을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전북도는 이용자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협의회와 도내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엑티부키’ 등과 함께 농촌여행 전문 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전라북도 농촌관광 플랫폼’ 에서는 지역별·계절별·테마별 농촌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5월말 현재 전북지역 농촌관광 거점마을을 찾은 방문객 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집합 금지 강화에도 불구하고 32만 9000명에 달했으며 이로 인한 매출액은 5억 4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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