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전북 - 전라북도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 협업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1200대 무상보급…7월부터 톨게이트에 신청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전라북도가 '사회적 약자 지원 확대 및 하이패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에 나선다.

25일 도공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장애인에게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2034대를 무상지원 해 왔으며, 올해에도 1200대를 무상지원 할 계획이다.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비용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도청에서 전액 부담하며, 무상지원 대상은 전라북도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카드(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며, 기존 한국도로공사에서 감면단말기 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자동차등록증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카드(통합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관할하는 영업소(톨게이트)에서 받을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김주성 전북본부장은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 및 하이패스를 통한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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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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