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든 창녕 50대 편의점 강도 GPS에 걸렸다

경남 창녕군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은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22일 창녕 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 씨(55)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DB

A 씨는 이날 오전 10시 47분께 경남 창녕군 부곡면 인교리의 한 편의점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들어가 점원 B 씨((여. 49)를 위협하고 현금 17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가 타고 달아난렌터카 GPS를 확인해 오전 11시 40분께 경남 창원에서 검거했다.

점원인 B씨는 다행히 다친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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