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균형발전·생활서비스 고도화 300억원 투입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

경남 산청군은 지역균형발전과 생활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국비 등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남부생활권 6개 면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까지 5년 간 30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남부생활권 6개 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농촌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산청군 단성면 전경ⓒ산청군

대상지역은 신안·단성·시천·삼장·생비량·신등면 등 6곳이다.

군은 시천면 중심지활성화, 삼장 덕교 외 4곳 등 취약지 생활여건개조, 단성면 기초거점 활성화, 신등면 중심지활성화 사업과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오는 연말께 농림축산식품부와 최종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농촌협약은 농식품부가 시범 도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는 제도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365 생활권'을 구축하는 등 농촌정책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365 생활권은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보장과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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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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