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진로체험 교육으로 농촌체험활동 인기

▲학생진로체험 교육ⓒ

전북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군산 산북중학교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군산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진로체험 교육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농업‧농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22개교 3,344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농촌체험 활동은 농촌관광연구회 9개 농가가 참여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팜파티플래너 등 농업과 관련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전통음식 체험 및 목공예 체험 등 초등학생이 할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외활동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체험농장에서 직접 학교로 방문하는‘찾아가는 농촌체험’형식으로 진행되며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농촌 학생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농업·농촌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산시교육지원청과 이번 체험활동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학생 농촌 진로 체험활동 동을 통해 도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군산시 농촌체험 관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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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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